더민주, 19일 최고위서 이해찬 복당 논의
[the300]秋, 신속 복당 약속…무리 없이 진행 관측
김세관 기자 l 2016.09.17 16:31
8월27일 오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봉하음악회에 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휴대폰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
4·13 총선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해찬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복당 여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17일 더민주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복당 여부가 논의된다.
더민주 당헌·당규에는 탈당한 당원의 경우 탈당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않으면 복당이 불가능하다. 다만,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무위원회 의결이 있으면 복당 조건을 달성하지 않더라도 당에 복귀할 수 있다.
추미애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의원에 대한 신속한 복당을 약속했던 만큼 탈당 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이 의원의 복당 절차는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 의원은 4·13총선 공천과정에서 '컷오프' 탈락한 뒤 탈당,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선 직후인 4월19일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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