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14일 논의
[the300]인사청문회 완료…자유한국당 반대로 보고서 채택은 보류
김태은 송민경 기자 l 2017.09.13 23:28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틀째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9.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일 김명수 후보자에 대한 이틀 간의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청문회 완료 직후 여야 간사가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협의했지만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면서 이날 보고서 채택은 무산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날인 14일 다시 보고서 채택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한국당 의원들이 오늘 (채택을) 못 하겠다고 강하게 반대했다"면서 "내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면서 "대법원장이 되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국민을 대표해서 주신 애정 어린 충고를 가슴에 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염려를 하나로 모아서 대법원장이 된다면 그와 같은 일을 마음에 새겨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위원들께서 주신 애정어린 충고를 가슴에 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면서 "대법원장이 되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국민을 대표해서 주신 애정 어린 충고를 가슴에 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염려를 하나로 모아서 대법원장이 된다면 그와 같은 일을 마음에 새겨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위원들께서 주신 애정어린 충고를 가슴에 담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사법부 구성원과 함께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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