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장병들 피로 NLL 지킨 것 참으로 숭고한 일"

[the300]피흘리지 않고 지키는게 평화수역"

김성휘 기자 l 2018.10.12 10:46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2018.10.11.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서해 NLL(북방한계선)은 우리 장병들이 정말 피로써 지켜온 그런 해상 경계선"이라며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왔다는 것이 참으로 숭고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장성 보직 및 진급 신고식 후 환담에서 "계속 피로써 지킬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 방법이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 위에 그 일대를 하나의 평화수역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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