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 박영선-노영민 결선(2보)
지영호 기자 l 2014.05.08 15:49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의원총회를 열고 3선의 노영민 의원과 박영선 의원을 원내대표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재적의원 130명 중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선 의원은 52표를, 노영민 의원은 28표를 각각 득표해 결선후보로 결정됐다. 큰 득표차에도 박 의원은 투표수의 과반을 획득하지 결선을 치르게 됐다.
3선의 최재성 의원은 27표를 얻어 노 의원에 1표 뒤져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4선의 이종걸 의원은 21표를 얻는데 그쳤다.
충북 청주 출신의 노 의원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 캠프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친노 진영과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등이 주요 지지기반이다.
경남 창녕 출신의 박 의원은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방송 앵커 출신으로 높은 대중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곧바로 의총을 통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인 노 후보가 원내대표에 오른다.
이날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재적의원 130명 중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선 의원은 52표를, 노영민 의원은 28표를 각각 득표해 결선후보로 결정됐다. 큰 득표차에도 박 의원은 투표수의 과반을 획득하지 결선을 치르게 됐다.
3선의 최재성 의원은 27표를 얻어 노 의원에 1표 뒤져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4선의 이종걸 의원은 21표를 얻는데 그쳤다.
충북 청주 출신의 노 의원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 캠프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친노 진영과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등이 주요 지지기반이다.
경남 창녕 출신의 박 의원은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방송 앵커 출신으로 높은 대중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곧바로 의총을 통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인 노 후보가 원내대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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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 박영선
- 서울특별시 구로구을
- 기획재정위원회, 정보위원회
- 4선
관련인물
-
- 노영민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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