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회토론회-16일]환자안전을 위한 전문약사 역할 '어떻게 해야 하나'

[the300]전혜숙 주최,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김민우 기자 l 2019.04.16 05:1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여성가족부 아이돌봄사업 정책개선 방안 당정간담회에서 전혜숙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4.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환자단체 등이 모여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눈다.

한국보건행정학회 정형선 회장(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한국임상약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은경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는 ‘외국 전문약사 제도 및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전문화 현황’ △대한중환자의학회 이상민 고시이사(서울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의 ‘환자안전과 약물관리-팀의료 및 전문약사의 필요성’,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법제화 추진 TF 팀장을 맡고 있는 이영희 부회장(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장)의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서진수 보험위원장,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 한국QI간호사회 김문숙 대외협력이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정재호 서기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토론회를 이어간다.

전 의원은 “의약품 부작용관리와 환자안전 약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부실한 의약품관리로 인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약사의 역할이 중요하고 확대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저는 올바른 의약품사용과 국민건강을 위해 DUR(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도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관련 입법도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회 토론회]
*'빚'의 대물림 방지법 : 신용보험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
-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
-유의동 의원실, 박선숙 의원실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약사의 역할 : 2019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
-13:3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전혜숙 의원실

*미래 신성장산업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
-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김진표 의원실, 홍영표 의원실)

*농지는 농민에게
-14: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실, 위성곤 의원실, 오영훈 의원실, 김종회 의원실, 전국농민회총연맹

*백양터널 투기인가, 투자인가? 일찍이 이런 민자도로는 없었다
-14: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
-김영춘 의원실

*아파트 화재 대피 실효성 강화방안 : 세월호 5주기, 안전한 나라를 위한 토론회
-15: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202호)
-김경협 의원실, 한국건축정책학회, 한국건축설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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