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추미애 장관에 '일침'…"국민 오해 사지 않도록 발언에 신중을"
[the300]"검찰 개혁 방안이 정치적 사건과 관련있는 것처럼 비춰지면 안 돼"
유효송 기자, 김예나 인턴기자 l 2020.02.14 12:16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사진=뉴스1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추미애 법무장관을 향해 "검찰 개혁 방안이 정치적 사건과 관련있는 것처럼 비춰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은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앞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 공소장을 공개재판 이후에 공개하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들은 '비공개 결정 시점'이 사안을 정치화 했다며 비판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이 시간 최신뉴스
- 조국·이준석 등 범야권, '채상병 특검' 촉구…"尹거부 땐 더 준엄한 심판"
- "운명은 내가 못 정한다"던 한동훈, 당권 잡으러 재등판할까?
- 윤석열-이재명, 첫 영수회담 성사···민주당 "담대한 대화 기대"
- [속보]민주당, 尹 영수회담 제안에 "환영, 국민 삶 위한 담대한 기회 기대"
- [속보]민주당 "이재명, 尹에 민생 어려움 많다며 빨리 만나자 화답"
- [속보]민주당 "尹, 이재명 대표에 다음주 만날 것 제안"
- [속보]민주당 "3시30분부터 4분여 동안 윤석열-이재명 통화"
- [속보]尹대통령, 이재명에 "자주 만나 식사하면서 국정 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