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박영선 "이주영, 구조헬기 논란 때문에 국회 못와"

해수부장관·해경청장, 농해수위 세월호참사 현안보고 '불참' 통보

이미호 이하늘 기자 l 2014.05.16 09:34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뉴스1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6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참사 농해수위 현안보고와 관련, 불참을 통보한데 대해 "구조헬기를 사용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못온다는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비판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농해수위가 열리는데 이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이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해경 헬기를 사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장관이 사고 당일 인명구조에 투입됐던 해경 헬기를 6시간 동안 장관전용으로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수부는 "해당 헬기는 사고 해역으로 출동, 수색 작업을 마치고 기름을 넣고 대기하던 중이라 이 장관이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한 상태다.


박 원내대표는 "(실종자) 수색이 왜 안되고 있는지, 바지선이 왜 떠났는지 등을 국회에서 물어야 한다"면서 "실종자 수색을 정부가 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따졌다.


한편 농해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장관과 김 청장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세월호 관련 첫 회의부터 '파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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