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사시존치 토론회' 개최…野의원 두번째

[the300] 변협, 첫 野의원 공동 사시존치'토론회

유동주 기자 l 2015.08.20 18:50

지난 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7월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선임된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1


 '사법시험 존치'취지의 국회 토론회가 야당의원에 의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오는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로스쿨의 문제점과 사법시험 존치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대한변호사협회·대한법학교수회 공동주최로 열린다.


국회내 '사시존치'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사시존치' 토론회를 연 뒤 야당 의원으로서는 두 번째 토론회다.


변협으로선 처음으로 야당의원과 토론회를 갖게 된다. 그간 변협과 서울지회, 두 변호사단체는 주로 새누리당 의원들과 공동주최 '사시존치'토론회를 번갈아가며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김태환 변호사와 박병식 동국대 법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대한변협 법조인양성제도개선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환 변호사는 최근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 아들의 2013년 정부법무공단 취업과정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변호사 572명 대표로 정보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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