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부의장 도전 "최전방 사수대 각오"

[the300]김정훈과 경선 "나는 5선..중량감 있는 부의장"

김성휘 기자 l 2016.06.09 12:33
새누리당 경기 안양동안을 심재철 후보가 4·13 총선을 닷새 앞두고 사전투표가 일제히 시작된 8일 경기 안양시 범계역 앞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4.8/뉴스1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에 도전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9일 정견발표문에서 "부의장 자리가 우리 당의 최전방 사수대라는 각오로 제 개인의 정치가 아니라 오직 당의 미래와 총선 승리를 위해 의원님 여러분을 잘 모시는 길만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앞으로 과반이 넘는 야당의 공조가 이뤄질 경우 국회의 법안통과와 의사 진행이 야당 측의 일방적인 진행에 이끌려 갈지도 모른다"며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중량감 있는 부의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태에서 우리 새누리당의 국회부의장은 대화와 협치 뿐만이 아니라 때로는 강력한 협상력과 투쟁으로 야당을 견제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6선의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데에 "집권여당의 부의장이면 그래도 5선은 되고 선수(당선횟수)에서부터 밀리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심 의원은 "지금껏 의정활동에서 정의와 소신을 포기한 적이 없는 저 심재철은 야당의 국회의장, 부의장과 때로는 타협하지만 때로는 강력하게 싸울 수 있는 부의장이 되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힘있는 여당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김정훈 의원(4선)과 국회부의장직을 놓고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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