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스코어보드-안행위(4일)]박원순이 러브콜 보낸 안행위원은
[the300][2016국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태은 기자 l 2016.10.05 06:03
편집자주 '국감 스코어보드'는 자료충실도·현장활약·국감매너·정책대안 등 4가지 잣대를 바탕으로 머니투데이 the300 기자가 바라본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보여드립니다. 매일매일 주요 국정감사 현장을 촌철살인 코멘트와 친근한 이모티콘으로 전달해줌으로써 국민들에게 정치가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국감이 내실을 기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 이명수(새) 소병훈(민) 장제원(새) 강석호(새) 이재정(민) 황영철(새) 김영호(민) 유재중(새)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파행이 거듭되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가 드디어 열렸다. 사실상 안행위 첫 국감이 진행된 4일 서울시 국감에서는 그러나 새누리당 일부 위원들의 불성실한 태도가 눈에 거슬렸다.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박원순 서울시장 비호에 주력하면서 국감 의미를 퇴색시켰다. 국민의당 위원들은 성실한 태도가 인상적이었으나 '한방'이 부족했다.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시 정책방향에 대해 다각적이고 꼼꼼한 제안을 통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특별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싶다"는 극찬을 받았다.
※별점 참고사항
국감에 임하는 성실성을 가장 중시했다. 10분 이상 자리를 비울 시 무조건 감점. 1시간 이상 비운 경우는 추가 감점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안전처 등 지난주 계획됐던 국감에 불참한 새누리당 안행위원들은 일률적으로 감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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