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4분기 경상보조금 104억 각 정당지급

[the300]새누리 36억, 민주 35억, 국민의당 25억

김세관 기자 l 2016.11.15 15:14
3월30일 세종시 아름동 주민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2016.3.30/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올해 4분기 경상보조금 104억6000만원을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4개 정당에 배분·지급 했다고 밝혔다.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의거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50%를 균증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총액의 5%씩을 지급하는 제도다. 

아울러 이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다시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된다. 이후 절반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득표수 비율에 따라 지급·배분된다.

이에 따라 정당별로 새누리당에 36억9000여만원이, 민주당에 35억여원이, 국민의당 25억7000여만원이, 정의당 6억8000여만원이 순차적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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