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역사교과서 1년 유예는 사실상 폐기"

[the300]28일 중진의원회의 발언…"잘못된 정책 책임 따라야"

김세관 기자 l 2016.12.28 09:59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현안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6.12.26/뉴스1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8일 교육부가 국정역사교과서 전면 적용을 1년 유예한 것과 관련, "표면적으로 1년 유예지만 사실상 폐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회의에서 "잘못된 정책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탄핵정국에서 교육부가 책임을 안 지려고 꼼수를 부렸다. 일선 교육현장에서 얼마나 국정역사교과서를 채택할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잘못된 정책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는 혼용체제의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인정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가칭)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대해 "축하는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 등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결코 면제받을 수는 없다"며 "이로써 다당제가 실시됐다. 개헌에 대한 타협부터 시작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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