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스코어보드]'선의' 발언에 멈춰선 안희정 '바람'
[the300]'분노' 파고든 문재인 별점 3점…안희정·손학규·남경필 2점으로 최하위
the300 l 2017.02.23 17:50
안 지사에게 맹추격을 받고 있던 문 전 대표는 '분노'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는 평이다. 그러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의 발언이 문 전 대표를 향해 색깔론을 덧씌우게 만들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일자리 정책'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굳혀가며 지지층을 탄탄히 했다. 다만 사드배치, 개헌 등을 두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부딪히자 당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연장을 두고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대선출마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아 점차 대권주자로서의 이미지가 약해지고 있다. 지지율도 동반 하락중이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남경필 후보는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이재명 성남시장도 '거침없는 행보'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시도하면서 존재감이 약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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