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주치의 송인성 교수, 文대통령의 주치의 됐다

[the300]한방에는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병원장

최경민 기자 l 2017.05.26 18:40
송인성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양방)/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송인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양방)와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병원장(한방)을 주치의로 위촉했다.

송 교수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를 맡은 바 있다. 1946년 황해 안악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나왔다. 위암 진단 등 소화기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김 병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의 공식 추천에 따라 문 대통령의 한방 주치의로 선임했다. 1952년 충남 출신으로 충남상고와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40년 넘게 한의학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중풍치료 분야 권위자다.
김성수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한방)/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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