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내년에 자살예방 전담부서 설치"
[the300]"자살률 1위 벗어나도록 하겠다"
최경민 기자 l 2017.08.20 20:2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2017.8.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에서 "자살예방이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며 "내년에 자살예방 전담부서가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향후 5년에 걸쳐 1455명의 전문 상담가를 확충해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준비하겠다"며 "모든 제도의 시작과 도움의 시작은 여러분께서 가까운 동사무소나 복지관을 찾아가면 된다. 힘들면 복지콜센터 129번으로 전화하면 24시간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유가족 혼자 해결하지말고 여러 사람들이 같이 의논해 국가가 도와서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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