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국회 사흘째…기재위·복지위·국방위 등 결산심사

[the300]

김태은 기자 l 2017.08.23 05:39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8.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산 국회 사흘째를 맞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3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2016년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을 진행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 청산'에 중점을 두고 예산 결산심사 검증에 임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야당은 인사 문제와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해 공세를 집중할 예쩡이다.

이와 함께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헌법개정과 관련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소회와 정기국회를 앞둔 각오를 밝힌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는 지난 5월 16일 원내대표에 각각 선출된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표로 문재인정부의 첫 인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이끌었다. 김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와 제보조작 사건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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