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일자리 앞장서는 기업 업어주고 싶다…고용탑 신설"

[the300]제3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최경민 기자 l 2017.10.18 15:5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3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전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로부터 위안부 할머니를 기념하는 제품 의미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2017.10.18.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제3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긍정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주로 30대 기업이 올해 하반기 채용을 작년 에 비해 5.6 %확대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인들을 정말 업어드리고 싶다"며 "이 시대 최고의 애국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과거 수출탑처럼 일자리 정책에 앞장서는 기업에 고용탑을 신설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려 한다"며 "기업인 여러분, 혁신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로드맵 발표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임기 내내 국정의 최우선 순위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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