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특활비 논란 국정원에 항의"
[the300]여야 원내대표단 회동서 밝혀
이건희 기자, 조준영 인턴기자 l 2017.11.20 12:29
정세균 국회의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3당 원내대표 정례 회동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1.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논란 등에 대해 유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에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원 상납 논란이 화제에 오르자 국정원에 항의해 소문이 사실인지 제대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이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것이 문제"라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지적에 "그래서 국민이 검찰개혁을 바라는 것"이라며 "여야가 입장차를 떠나 검찰개혁을 제대로 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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