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헌재소장 임명안 국회 통과…공석 297일만(상보)
[the300]276표 중 찬 254표·반 18표·기권 1표·무효 3표
백지수 기자, 이건희 기자 l 2017.11.24 11:09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1 |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임명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월31일부터 공석이었던 헌재소장직이 297일만에 메워졌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임명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276명 중 254명이 찬성했다. 반대표는 18표에 불과했다. 기권은 1표, 무효표가 3표 나왔다.
국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앞서 지난 22일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이날 본회의에서는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 9월11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안 표결을 진행했지만 부결됐다. 이후 74일 만에 이 후보자가 국회에서 임명에 대해 동의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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