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소속 축구선수 괌에서 한국인 여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

[the300]

서동욱 기자 l 2018.01.23 20:31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축구선수가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A 상병(29)이 괌 전지훈련 중에 한국인 20대 민간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현지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피해 여성은 괌의 한 리조트 객실에서 A 상병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지 경찰과 협조해 A 상병을 국내로 귀환시켜 관계기관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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