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주노총 노사정 대표자 회의 참여 결정에 "환영"

[the300]"사회적 대화 잘 진행 되기를 기대"

최경민 기자 l 2018.01.25 19:33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등 지도부와 차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노총 백석근 사무총장,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김명환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2018.01.19.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 회의 참여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향후 사회적 대화가 잘 진행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열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석할 방침을 정했다.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지난 11일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사회적 대화 재개를 위한 회의체다.

앞서 문 대통령과 민주노총 지도부는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만나 노사정 대화 복원에 뜻을 같이 했던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조속한 복원과 1월 중 노사정 대표자 회의 등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고, 민주노총 지도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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