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트럼프, 5월 중순 한미 정상회담 추진
[the300](상보)북미 정상회담 전에 만난다…정의용 방미,볼턴과 협의
김성휘 기자,최경민 기자 l 2018.04.25 11:42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홍보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4.22. photo1006@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7일 남북정상회담 직후 전화통화를 갖고 그 결과를 공유키로 했다. 두 정상은 또 5월말~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만나는 방안도 추진한다.
미국을 방문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새벽, 미국 현지시각 24일 오후 3시에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나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관련 이같이 논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은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 특히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한미 양국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의견을 조율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그 시기로는 5월 중순이 유력하다.
정 실장은 한국시간 24일 출국, 27일 남북 정상회담 전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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