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해군6전단 헬기 추락…5명 사망·1명 부상(상보)
[the300]
박소연 기자 l 2018.07.17 18:09
지난 1월1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항공대에서 열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 '마린온' 1·2호기 인수식에서 전진구 해병대사령관과 조강래 해병1사단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17일 오후 4시46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6전단 내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 후 시험비행 중이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1대가 지상 10m 상공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이날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 헬기에는 6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 중 5명은 사고로 숨졌으며 1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 중이었으며 추락 직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사고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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