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트럼프와 친구 이상, 완벽한 신뢰관계"

[the300]

뉴욕(미국)=김성휘 기자 l 2018.09.26 07:02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극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09.24.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폭스뉴스 인터뷰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과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됐다, 완벽한 신뢰관계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묘사하시겠나.

▶트럼프 대통령님과는 제가 작년 5월에 취임한 이후에 일곱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리고 스무 번 가까운 전화 통화를 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과 저와의 관계는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는 완벽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룩한 업적을 우리가 생각하자면 작년 11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9개월 동안 이룬 변화를 보시면 된다. 작년 UN 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연설과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하게 될 연설을 비교해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 수가 있습니다. 작년 11월 이후부터 북한은 일체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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