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참의장 “한반도 평화 강한 군사력으로 뒷받침”

[the300]국방위 국정감사…“천하수안 망전필위 자세로 임무완수”

최태범 기자 l 2018.10.12 10:21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05. jc4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한기 합참의장은 12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을 열어가는 정부 정책의 모멘텀이 지속 유지 될 수 있도록 ‘선승구전(先勝求戰·이겨놓고 싸운다)’의 강한 국방력으로 이를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합참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사항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군은 지금 국민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 장병이 사기가 드높은 가운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군은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천하가 평화롭더라도 전쟁에 대비하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의 자세로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변하더라도 대한민국 국토방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부여된 사명을 명확히 인식한 가운데 오로지 본연의 임무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긴밀한 한미공조와 협력을 통해 동맹의 대응 능력과 태세를 보다 견고히 한 가운데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2.0’과 책임국방 구현을 위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감에서 제기되는 고견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겨놓고 싸우는, 사기 충천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를 만드는 토대로 삼겠다”며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을 보위하는 대임을 완수하기 위해 신명을 다할 것을 다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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