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오늘 오후 DMZ 남북 공동 지뢰제거 현장 방문

[the300]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경민 기자 l 2018.10.17 09:34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2018.09.17. my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

DMZ에서 진행되는 남북 공동 지뢰제거 작업 현장을 방문하기 위한 취지다. 임 실장은 남북공동선언이행추진위원장의 자격으로 이번 현장을 방문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 실장이 DMZ에 방문하는 것은 비서실장 직에 임명되고 난 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임 실장이 DMZ 내 유해발굴 등과 관련한 언급을 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가 진행된 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은 DMZ 공동유해발굴에 대해 합의했던 바 있다. 지난 1일부터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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