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회토론회-18일]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재조명한다

[the300]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

한지연 기자 l 2018.10.18 05:56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선생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마리아선생기념사업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독립 73주년을 기념해 대한독립의 별 ‘김마리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김마리아 선생은 1892년 황해도에 태어나 3·1 운동의 불씨를 지핀 2·8독립선언의 선봉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싸웠다. 또 재미 항일여성운동 단체 '근화회'를 조직한 독립운동가다. 정부는 1962년 김마리아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 의원은 "김마리아선생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역사교과서에도 실렸었지만, 지금은 교과서에서 슬며시 사라졌다"며 "한국 독립운동에서 그의 역사적 위상을 기념하고, 역사교과서에 다시 실어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멸했다.

최상도 호남신학대학교 교수가 '김마리아의 리더십과 사상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세미나의 발표를 맡는다.

박용욱 역사학자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정현주 역사·여성·미래 공동대표, 이방원 한국사회복지역사 문화연구소장, 김정의 한양여대 명예교수가 참석한다.

[의원실 행사]
*대한독립의 별 '김마리아' 기념 학술세미나 :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14: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김현아 의원실, (사)김마리아선생기념사업회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진단과 대안
-14: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김종훈 의원실, 민중당

*학종 공정성 및 고교내신 신뢰도 제고 방안 제시를 위한 연속 토론회. 1차 : 학종 공정성 제고 방안 제시
-14:00~17: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김해영 의원실, 민주연구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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