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페이 지원…국고 요청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

[the300]16일 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한지연 기자 l 2018.11.16 13:05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서울시의 제로페인인 '서울페이'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민주당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로페이에 역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제로페이 사업의 정착을 위한 오픈 플랫폼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제로페이의 당초 목적은 지급결제의 시장 혁신을 통해서 수수료를 없애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오픈플랫폼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자치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수도권과 지방간 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추진중인만큼, 이와 관련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35조7843억 중 6조 9300억원 정도를 국고 지원요청했다"며 "현재 이 중 5조 2900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상황인데, 예산 심의 과정 중 요청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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