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소득 3만불 시대, 사회적 안전망 중요"

[the300]민주당 대표 "2만달러 넘긴 지 12년 만에 거둔 성과"

안동현 인턴기자 l 2018.12.10 10:5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2.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한 한국은행 발표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을 잘해서 사회적 안전망을 잘 갖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소득 3만달러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사회적 대화와 타협, 상호존중이 아주 중요한 단계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3만1243달러로 전망된다"며 "3만달러가 넘으면 임금만 더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1243달러는 참여정부에서 2만달러를 넘긴 지 12년 만에 거둔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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