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밥먹든 현장 찾든 매주 민간과 만나 경청할 것"
[the300]文대통령 "기업 투자의욕 떨어진단 지적..해결책 찾는 노력을"
김성휘 기자 l 2018.12.10 17:49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김수현 정책실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2018.12.10.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민간 영역과 가장 많이 만난 장관이었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이 이날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투자애로가 뭔지 그 해결책이 어디 있는지 방법을 찾는 데 각별히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매주 밥을 먹든 현장을 찾든 민간영역과 만나겠다고 약속을 했다"라며 "자영업자, 대기업, 노동단체 등과 매주 일정을 만들어서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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