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부모-미혼모 지원, 포용국가 시금석"
[the300]"사회복지망 더넓게 촘촘하게 만들어야 포용국가"
김성휘 기자 l 2018.12.17 15:51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시작 전 미소 짓고 있다. 2018.12.17.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민들 특히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 기댈 수 있는 넓고 든든한 품이 되어주는 것이 포용 국가의 역할일 것"이라며 "사회 복지망을 갈수록 넓게, 또 갈수록 촘촘하게 만들어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특히 "한부모와 미혼모에 대한 포용과 지원이야말로 다함께 잘사는 포용 국가의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대해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려는 노력도 함께 병행되길 바란다"라며 "관련 단체, 지자체와 협력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라 밝혔다.
이밖에 공공 보육, 치매 국가 책임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포용 정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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