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황교안은 국정농단 종범…대국민사과 우선"

[the300]"법적 책임 피해갔지만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역사 앞에 막중"

김하늬 기자 l 2019.01.12 12:44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5.6.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2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 의사를 타진한 데 대해 "그가 정치를 한다는 것은 그가 선택할 문제이나 최소한 그의 처절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전 국무총리, 전 법무장관은 박근혜 국정농단의 실질적 책임있는 종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마가 사실로 나타날 때 우리를 슬프게도 한다"며 "법적 책임은 피해갔다고 할 망정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실로 국민과 역사 앞에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황 전 총리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선 "더욱이 시대착오적인 친박 TK의 지원을 받아 한국당 대표경선에 출마한다는 보도에는 그의 인격도 의심하게 한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도리가 그에게 필요로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전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 황 전 총리 쪽에서 연락이 와 함께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황 전 총리는 입당 의사를 밝혔고, 시기는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다만 전당대회 출마 얘기는 '이 자리에서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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