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선거제 개혁, 의원 수 300명 유지하는 것이 기본"(상보)

[the300]신년기자간담회…"당 기본 입장, 연동형 비례대표제 권역별 실시"

이재원, 이상원 기자 l 2019.01.13 11:43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사진=홍봉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의원정수를 300명 이상 늘리지 않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당의 기본 입장은 비례성, 대표성, 전문성 세 가지를 강화할 수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권역별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여야 5당이 1월 말까지 선거제도 문제를 처리하기로 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며 "기본 입장을 바탕으로 다른 당과 협상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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