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완전월급제 등 공유경제 위한 솔로몬의 지혜 찾을 것"

[the300]2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공유경제로 국민 편익 증대"

김하늬 기자, 박승두 인턴기자 l 2019.01.21 10:31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택시업계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키로 한 것과 관련 "공유경제로 국민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우리당도 솔로몬의 지혜를 찾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택시 4단체의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5개월간 지속됐던 카풀-택시 갈등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바란다"며 "어렵게 대화 테이블 마련된 만큼 국토부와 택시업계, 카카오 모두 열린 마음으로 대화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길 분명 존재한다"며 "완전월급제 등 택시기사들이 공유경제로 국민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를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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