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의장에 4선 조정식 의원 내정

[the300]국회 국토위원장 역임…지난해엔 예결위 간사로 文 정부 예산 방어

이재원 기자 l 2019.01.21 10:58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 주최로 열린 2018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정책위원장에 조정식 의원이 내정됐다.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조 의원이 새 정책위의장에 내정됐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이 이뤄지면 임명된다. 

조 의원은 20대 전반기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4선 의원이다.

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았다.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첫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총괄했다. 김태년 현 정책위의장은 차기 원내대표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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