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靑 임명 강행, 조해주가 이번 정권 8번째" 비판
[the300]"정국 경색되면 대통령이 풀어야…보따리 내놔라"
이재원 기자 l 2019.01.24 18:00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임명 강행이 현 정권들어 8번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조 위원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 몸담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어온 인물"이라며 "정치적 시비가 가시기도 전에 임명을 강행해 정국이 경색된다면 그것을 풀 책임은 임명권자가 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대변인은 "지금 국회는 각종 개혁입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둘러싼 선거구제 개혁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정부여당은 정국경색을 풀 보따리를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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