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文대통령 손자 '학적부 공개'…저급한 정치"

[the300]민주당 최고위원, 확대간부회의…"대통령 가족 이전에 한 국민, 한 아동의 인권을 유린한 것"

이원광 기자 l 2019.01.30 11:06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운데). / 사진=이동훈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 손자의 ‘학적 변동 서류’를 공개한 데 대해 “정치를 저급하게 하는 것이고 비이성, 비인간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9살 손자의 학적부까지 파헤쳐서 공개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넘어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은 “대통령에 대한 공격 소재가 궁하다 할지라도 어린 손주까지 언급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대통령 가족 이전에 한 국민, 한 아동의 인권을 유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에 대한 사찰로 범죄 행위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은 해당 자료를 공개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국민의 상식을 뭉개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없다”며 “더 늦기 전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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