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정보고회 개최…"시흥발전·文 정권 성공이 내 사명"

[the300]민주당 정책위의장…정왕동 도시재생, 월곶항 국가어항 지정 등 유치사업 보고

이재원 기자 l 2019.02.23 15:57
지난해 11월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더300 주최로 열린 2018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경기 시흥을·4선)의 의정보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말임에도 1000명이 넘는 시흥시민들이 운집해 조 의원의 성과를 공유했다. 

조 의원은 23일 경기 시흥시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고 20대 총선 이후 3년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지난 3년간 ‘시흥발전이 곧 바로 나의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조 의원은 △정왕동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선정 △스마트산단 선정 △정왕권 4대하천 맑은물 프로젝트 △월곶항 국가어항 지정 △MTV 해양레저단지 등 각종 유치사업들을 설명하며 "4년에 1건도 하기 어려운 대형 사업들을 1년에 2건 이상씩 시흥시로 끌어왔다"고도 했다. 

이날 행사는 조 의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진행자인 김승현 아나운서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의정을 보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의정보고 후엔 질의응답 시간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은 '희망 우체통 전달식'도 가졌다. 

콘서트에 앞서서는 △문희상 국회의장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안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영선 민주당 의원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의 축하영상도 상영됐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시흥시민들과 함께 더 큰 시흥을 만들겠다고 약속 드렸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문재인정부 성공과 시흥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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