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하노이]트럼프 숙소, 꽃장식 속 숨어있는 '야수'

[the300]트럼프 맞이 준비 완료

하노이(베트남)=김평화 최경민 기자 l 2019.02.25 17:28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차인 '더 비스트'를 호위하고 있는 육중한 쉐보레 차들/사진=김평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가 있었다.

'더 비스트'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JW메리어트 호텔의 주차장에 숨겨져 있었다. 육중한 외관 때문에 '더 비스트'(야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 차는 미국 대통령의 전용 리무진 차량인 ‘캐딜락 원'이다.

'더 비스트'는 큼지막한 쉐보레 차량들의 장벽 사이에 있었다. 미국 대통령의 전용차가 주차된 만큼, 주차장 전체에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져있었다. 호텔 직원이 다가와 "들어가지 마세요(Do not enter)"라고 경고했다.

JW메리어트 호텔은 경비를 강화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오후 하노이에 입성할 예정이다. 호텔 인근에는 베트남 경호인력들이 팀단위로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도 한창이었다. JW메리어트 호텔 입구 옆쪽에는 베트남 여성 인부 10여명이 꽃장식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성조기, 악수, 인공기 모양의 그림을 꽃으로 형상화하는 모습이었다.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꽃장식 작업 중인 베트남 인부들/사진=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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