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하노이]김정은, 68시간 대장정 마무리…하노이 도착

[the300]트럼프와 내일 밤 만찬, 28일 본격적 회담

하노이(베트남)=권다희 최경민 기자 l 2019.02.26 12:42
(랑선성=뉴스1) 성동훈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특별열차편으로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해 환영인파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9.2.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전 10시41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멜리아 호텔에서 머물며 27~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핵담판을 벌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13분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쯤 평양역을 출발한지 약 65시간 40여분 만이었다.

그리고 이날 오전 오전 8시24분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타고 동당역을 떠나 하노이로 향했다. 동당에서 하노이 까진 2시간17분이 걸렸다.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총 68시간 만에 도착한 셈이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면은 27일 저녁 이뤄진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하노이로 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요일(27일) 저녁 김 위원장과 먼저 일대일 환담( a brief one-on-one conversation)을 나눈 뒤 참모들과 만찬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담 이튿날인 28일에는 양 정상의 본격적인 담판이 진행된다. 단독 회담과 오찬, 확대 정상회의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북미 정상이 28일 여러 차례 회담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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