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산업계, ‘아세안 시장’ 확대 나선다

[the300]한-아세안센터와 바이오산업 협력 MOU 체결

최태범 기자 l 2019.05.16 17:42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16일 ‘바이오산업 육성 및 협력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국내 바이오산업계가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아세안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아세안센터와 한국바이오협회는 16일 ‘바이오산업 육성 및 협력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협회는 4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서정선 바이오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간 바이오산업의 협력을 위한 △시장진출 및 투자세미나 개최 △시장조사 및 투자사절단 파견 △전문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협력 및 역량개발 등 상호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아세안센터에 따르면 아세안은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행동계획 2016~2025(APASTI 2016-2025)’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할 산업 분야로 선정하고 촉진책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바이오헬스 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3대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혁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기존의 협력 분야인 인프라, 관광, 상품 교역을 넘어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신산업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서정선 회장은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아세안은 바이오산업의 시장으로써 매우 매력적인 국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의 바이오산업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아세안센터와 바이오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1월 12~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IOplus 2019’에서 특별행사로 한-아세안 바이오 파트너링 위크 2019를 공동 주최한다.

특별행사에서는 △한-아세안 바이오 투자활성화 세미나 △한-아세안 기업의 최신장비 및 바이오의약품 전시회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한-아세안센터 관계자는 “특별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바이오산업 동향 및 투자정책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한-아세안 바이오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16일 바이오산업 육성 및 협력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아세안센터와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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