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저널' 창간호 발간…신남방 최신정보 담겼다

[the300]한-아세안센터, 연 1회 국영문 합본으로 발행

최태범 기자 l 2019.05.23 17:48
2018년 10월 19일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아세안홀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청년대표단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한-아세안센터가 23일 아세안 10개국에 대한 무역투자·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최신 정보를 담은 '한-아세안 저널' 창간호를 발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한-아세안 저널은 아세안 관련 정보를 전파하는 아세안 종합 매거진”이라며 “연 1회 국문·영문 합본이 발행된다”고 했다.

저널에는 △한국 속 아세안 커뮤니티의 모습을 담은 '한국 속 아세안 스케치' △아세안 회원국들의 문화 및 축제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세안 문화이야기' △아세안의 음식 및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아세안 레시피' 등의 내용이 담긴다.

또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현황 및 분석을 다룬 '아세안 포커스'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련 경제·무역·투자·관광·인적교류 등의 통계를 담은 '아세안 업데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창간호에는 '아세안 내 한류와 한국 내 아세안류'를 주제로 다양한 칼럼이 실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다토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외교장관, 중국과 일본의 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저널 창간을 축하했다.

창간호는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서울 프레스센터 8층)에서 책자로 받아볼 수 있다.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http://www.aseankorea.org)에서 E-Book 형식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한-아세안은 올해로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았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특별정상회의 등으로 한-아세안 관계에 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에 대한 정보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제반 분야에 대한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과 아세안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한층 심화해 미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저널을 창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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