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재집권' 모디 인도 총리에 축전…"형제같은 사이"

[the300]"인도 국민들, 인도의 역량 꽃피울 지도자 선택"

최경민 기자 l 2019.05.24 16:46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2월22일 청와대 본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2.22.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인도 국민들은 조화롭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인도의 역량을 꽃피울 지도자를 선택한 것"이라며 "모디 총리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디 총리는 저와 형제같은 사이"라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청와대 관계자는 "(모디 총리에게) 축전은 따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국빈방문 때는 (모디 총리가) 일정 내내 동행해줬고, 지하철을 타고 함께 뉴델리의 시민들을 만났다"며 "올 2월에는 추위가 물러가지 않은 서울에 와서 인도와 한국 간의 우정을 확인하고 2030년까지 연 교역액 500억 불을 목표로 삼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아마도 지구상에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나라가 인도일 것"이라며 "13억 인구에 연 7%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는) 우리 위성 '우리별3호'를 쏘아올려주었고 달탐사를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우주과학에도 뛰어나다"며 "인도와의 우정은 우리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는 모디 총리와 함께 잘 사는 인도, 아시아의 강국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모디 총리는 평화를 사랑하며 인도의 미래를 위해 확고한 전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를 선택한 인도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모디 총리는 자신을 선택해준 국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도 국민들의 이웃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총선 개표 중 재집권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나자 자신이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의 뉴델리 당사에서 지지자들 앞에서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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