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10차 경제투어는 전남…경제비전 '블루 이코노미' 격려

[the300]

김성휘 기자 l 2019.07.12 17:15
【무안=뉴시스】전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전남 블루이코노미 경제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19.07.12.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라남도를 방문해 전남의 경제비전인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전략 추진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전남 무안의 전남도청을 찾아 블루 이코노미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블루이코노미 경제비전의 5대 비전별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각 블루에너지, 블루투어, 블루바이오, 블루트랜스포트, 블루시티이다. 이어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전남의 노력을 격려하면서 중앙정부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 도지사는 에너지, 관광(투어), 바이오, 드론과 e모빌리티(트랜스포트), 은퇴 없는 건강도시라는 5가지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외 한국전력 사장 등 나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 방문은 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 열 번째 일정이다. 전국경제투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취지다. 광역단체별 경제 거점을 방문하되 각각에 맞는 산업분야 하나씩 골라 정부 비전을 제시하는 일정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을 시작으로 11월8일(경북), 12월13일(경남) 진행했다. 올해 1월17일(울산)과 24일(대전), 2월13일(부산), 3월22일(대구), 4월26일(강원)도 진행했다. 5월22일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 방문은 아홉번째, 올들어 여섯번째였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