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기업인과 만찬, 文대통령 지역경제활력 비책은

[the300]현대삼호·보성파워텍 등 대-중소기업 참석

김성휘 기자 l 2019.07.12 19:30
【무안=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남 블루이코노미 경제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대형 블루 이코노미 볼을 터치하는 세리머니를 마친 뒤 선포식 기념공연을 선보인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7.12. photo1006@newsis.com


10번째 지역경제투어로 12일 전남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 지역경제인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경제 활력 회복방안 등을 의논했다. 

이날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는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지역기업인과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등 대기업 관계자, 보성파워텍 등 중소기업 대표 등 전남 경제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에너지, 환경, 의료복지 등 분야별로 이들의 대정부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방안 등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전남이 이날 발표한 경제비전 '블루 이코노미'를 착실히 추진해 전남이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간담회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 부처에서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전남 무안의 전남도청을 찾아 블루 이코노미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어 나주로 이동, 빛가람 혁신도시를 보며 혁신도시의 미래 관련 설명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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