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근로시간 단축 애로, 스마트 제조혁신 대안 모색"
[the300]16일 국회 산자중기위 현안보고 모두발언
김하늬 기자 l 2019.07.16 11:40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16일 중소기업 애로와 관련, "미중 무역갈등 지속, 일본의 불합리한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불확실성이 늘고 있고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며 "스마트 공장 도입 등을 대안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해 중소기업과 대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달성을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축적과 AI(인공지능)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고,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했다.
또 "시장친화적으로 투자제도를 정비하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본격적으로 도와 창업ㆍ벤처 열기가 지속되는 ‘제2벤처붐’이 현실화되도록 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과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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