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감 숲 조성사업' 150억 증액안, 국회 예결소위 통과

[the300]17일 예결위 추경조정소위…여야, 사업 기대 효과에 공감대

강주헌 기자 l 2019.07.17 22:05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예결특위 소위원회는 이날부터 정부가 제출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2019.7.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림청 소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예산 사업 중 하나인 미세먼지 차감 숲 조성사업에 150억원 증액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소위)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미세먼지 차감 숲 조성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흡착‧흡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를 구분해서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주거지역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미세먼지 차감 숲에 대한 지역에 수요가 많다"며 "추경으로 편성해서 조금이라도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여야 의원들은 해당 사업에 기대되는 효과가 크다고 공감대를 모았다. 소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윤후덕 의원은 "무지하게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향후라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발전소에는 의무적으로 숲 가꾸도록 하는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조응천 의원도 "바람길 숲이 대단히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고 도입해야 했는데 산림청이 늦게 (추진)한 것"이라며 "대대적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위 바른미래당 간사 지상욱 의원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효적이고 좋은 방법이 우리나라 국토에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위 자유한국당 간사 이종배 의원이 해당 사업의 중기적 효과를 더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결국 원안대로 통과를 촉구하는 여당 의원들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증액안이 소위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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