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싱크탱크' 양정철, 삼성·현대차·SK·LG '싱크탱크' 만난다

[the300]국내 경제 연구원 연쇄방문 예정

김평화 기자 l 2019.07.21 16:16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의 정책협력 방안 논의을 위한 3박4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국내 4대그룹 경제연구소 등을 찾아 연쇄 간담회를 시작한다. 

21일 민주연구원에 따르면 22일부터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해당 연구분야 책임자, 경제파트 연구위원 등 민주연구원 소속 10여명이 총 7개의 국내 경제 싱크탱크를 방문한다.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주요 경제 현안이나 산업 동향, 정책적 지원 방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22일 첫 일정은 중소기업연구원이다. 23일에는 LG경제연구원과 중견기업연구원, 25일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29일 삼성경제연구소, 30일 소상공인연구원을 방문한다. 다음달 2일 SK경영경제연구소를 끝으로 연쇄 간담회를 마친다. 

민주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경제전문 싱크탱크들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경청하며 경제활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취지"라며 "간담회를 통해 일선 기업과 산업 현장의 애로나 건의 혹은 대안을 경청한 뒤 당 정책위와 상의해 경제 활력에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입법, 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원장은 취임 후 국내 지방자치단체 연구원들과 연달아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중국의 핵심 싱크탱크들과 교류에도 나섰다. 이어 국내 주요 기업 연구소를 방문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 일본의 경제보복 등 안팎으로 닥친 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민주연구원은 간담회 후 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각 산업 분야별 주요 경제 이슈를 놓고 여러 경제 주체들과 공동 심포지엄도 열 계획이다.

박정식 민주연구원 정책네트워크실장은 "현재 경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민주당이 경제에 집중해서 집권당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확실한 정책적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하는 것"이라며 "일하는 정당, 이념 정당이 아니라 정책 정당, 과거로 가는 정당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정당임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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