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자리 만든다"…인공지능 일자리시스템 토론회

[the300]"150만개 좋은 일자리 가능" 22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서 토론

박종진 기자 l 2019.07.21 16:43
(용인=뉴스1) 조태형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열린 '용인시+롯데몰 수지 채용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기 위해 줄 서 있다. 2019.7.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인공지능)이 불러올 일자리 혁명을 토론하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헌정회는 22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이 일자리 만들어 내는 시대(AI JOB시스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장정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강호병 뉴스1 편집국장, 장세호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 교육위원장,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16대 국회의원인 박병윤 JBS일자리방송 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박 회장은 "미국 MIT대학은 AI는 미래의 언어라며 전교생 필수과목으로 지정했고, AI를 모르면 21세기 문맹자가 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고용절벽을 AI로 허물고 인류문명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헌정회는 "AI JOB 시스템 구축 1년6개월 뒤부터는 매년 50만~150만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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