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스로 정책 발굴…민주당 '2030 컨퍼런스' 출범
[the300]17일 오후 발대식, 6개 분과 구성…최종 선정 정책, 다음달 20일 당에 공식 제안
이원광 기자 l 2019.08.17 09:32
김해영(왼쪽)·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17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30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 사진제공=더리더 |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스스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2030 컨퍼런스'가 17일 출범한다.
2030 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2030 컨퍼런스는 출범 첫날 △교육 △주거교통 △민주주의 △복지안전망 △일자리 △금융경제 등 6개 분과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18일 오후에는 1차 분과별 원탁회의를 연다.
2030 컨퍼런스는 청년 당원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당에 제안하는 정책 참여 기구다. 당내 청년 정책 콘트롤타워인 청년미래연석회의 산하에 설치됐다.
분과별 원탁회의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당에 제안할 정책을 선정한다. 해당 정책은 다음달 20일 개최되는 민주당 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공식적으로 당에 전달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인 김해영 의원과 강병원·박주민 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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